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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시내 맛집

치킨바베큐가 맛있는 카이나토

 

 

필리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 중에 하나가 바로 팔라완이라는 곳이에요. 최근에는 배틀트립에서 산다라 박이 다녀온 코론이 있는 곳이 바로 팔라완이거든요. 그 주도시가 바로 푸에르토 프린세사라는 곳이에요. 여기 여행하시게 되면 팔라완 시내 맛집 카이나토는 꼭 가보세요!

 

 

 

Ka Inato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에요. 여행자들에게도 괜찮은 맛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해요.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죠. 팔라완 시내에만해도 카이나토가 제가 알기로 2~3군데 있거든요. 위는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카이나토에요. 여기가 본점으로 알고 있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트라이시클 기사한테 산호세 카이나토라고 하면 다 알아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요. 휴무는 따로 없어요. 위가 바로 입구에요. 주차장도 갖추어 있을 정도로 꽤 큰 식당이에요.

 

 

 

여기는 실내가 아니에요. 야외에요. 팔라완 시내 맛집 중에서 유명한 곳들은 모두 이렇게 야외에 있더라고요. 한마디로 에어컨은 없다는거죠. 그래도 막상 들어가면 더운 줄 몰라요. 선풍기도 있고 바람도 솔솔 불고 해서 시원하더라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완전 필리핀스러워서 정말 이국적이거든요. 여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여행하면서 몇번이나 갔던 곳이기도 하고요.

 

 

 

위는 카이나토 메뉴판 가격이에요. 제가 다녀온지 좀 되어서 위 가격보다 더 올랐을 수도 있어요. 요즘 팔라완이 뜨는 여행지가 되다보니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더라고요. 그래도 한국보다는 저렴하죠.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것이 위 오리지널 치킨 이나토에요. 다리 혹은 가슴살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요, 가격이 85페소니까 2,500원정도? 아, 근데 지금은 더 올랐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5천원이상은 안하니까요 정말 저렴해요.

 

 

 

치킨 이나토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스프랑 깔라만시, 라뷰요(매운 고추)에요.

 

 

 

라부요라는 매운 고추는 정말 짱매워요. 저기에 간장 조금 넣어서 라부요를 잘라서 같이 혼합하면 짭쪼름하면서도 아주 매운 소스가 되는거죠. 거기에 새콤한 깔라만시를 더하는거에요.

 

 

 

파인애플 쉐이크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는 쉐이크류가 몇천원 밖에 안하기때문에 밥 먹을 때 이건 늘 기본으로 시키죠. 망고쉐이크, 바나나쉐이크. 필리핀 가면 쉐이크류 꼭 주문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드디어 나온 치킨 이나토에요. 밥한그릇, 수박, 야채 조금, 그리고 닭고기바베큐에요.

 

 

 

저는 가슴부위를 골랐는데요, 바베큐 상태 보이시죠? 사진만 봐도 어느 정도 맛인지 가늠이 갈 거에요. 위에다가 달콤한 소스까지 뿌려져서 진짜 맛있어요. 여기서 맛없다고 한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강추에요!

 

 

 

맛있는 치킨바베큐에다가 산미구엘 맥주 한잔이면 상황끝! 이게 필리핀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죠. 팔라완 여행의 묘미. 팔라완 가시면 시내 맛집 카이나토, 꼭 가셔서 한끼 하세요.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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