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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던킨도너츠, 부담없고 좋더라고요.

 

 

점심이든 저녁이든 혹은 브런치를 먹고 나서 던킨도너츠의 도너츠 하나, 그리고 커피 한잔 마시는 것. 이게 한때는 정말 낙이었거든요. 요즘은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던킨도너츠가 있으면 도너츠 하나랑 커피를 마시곤합니다. 던킨도너츠의 그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디저트 카페 추천 하고 싶은 곳, 바로 던킨도너츠입니다.

 

 

 

디저트 카페 던킨도너츠는 1950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윌리엄 로젠버그가 창립한 도넛, 커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1950년이니까 벌써 67년이나 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6,2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던킨 도너츠는 던킨 브랜드로 베스킨라빈스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가게에서는 베스킨 라빈스의 아이스크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1994년 첫 점포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벌써 23년전의 일입니다.

 

이제는 중소도시에서도 하나씩 보일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던킨 도너츠를 어디서라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던킨 도너츠 참 좋아라합니다. 지나갈 때마다 매일 가고 싶어요. 하지만 다 아시다시피 도너츠 열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1주일이 한번 정도 가는 편입니다.

 

 

 

던킨도너츠에서는 단순히 도너츠만 파는 것이 아닙니다. 위처럼 간단한 한끼를 할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커피랑 핫도그, 커피랑 치아바타, 커피랑 머핀 등등. 브런치로도 좋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물론 점심 저녁 대용 한끼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저 세트메뉴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저희 동네 던킨 도너츠 매장입니다. 지하철 바로 옆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올 때면 늘 들르고 싶은 욕망이 들 정도로 유혹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옵니다. 오늘은 디저트 먹고 싶어서 일부러 들렀습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도너츠 한개랑 음료수 한개면 충분하니까요.

 

 

 

쿵푸팬더의 컨셉에 맞게 음료수 컨테이너가 저렇게 나왔더군요. 굉장히 독특하고 귀여워요. 왜 요즘 쿵푸팬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쿵푸팬더 영화 자체를 그닥 재미있게 보지를 않아서 1, 2편을 보고나서는 그 다음부터는 안봤는데요, 최근에 3편이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음료수를 담은 그릇이 참 독특합니다. 삿갓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버리기에 아깝습니다.

 

 

 

위 사진의 음료수가 쿠앤크치노라는 것입니다. 초콜릿 베이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달달한 것이 먹고 싶었거든요. 부드러운 생크림과 쿠키가루가 올려져서 더욱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 3,900원. 이 정도 가격이면 착한 편입니다. 그리고 던킨 도너츠에 왔는데 도너츠 빠지면 안되죠. 초콜릿이 들어간 도너츠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모두 초콜릿이네요. ㅎㅎㅎ 열량이 좀 높기는 하지만 오늘만 허락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하루 정도는 괜찮습니다.

 

 

 

역시 던킨도너츠의 도너츠는 정말 맛있습니다. 숙성도 잘 되어 있고 전문적인 도너츠 가게이다보니 다른 어떤 가게도 흉내내지 못하는 던킨도너츠만의 맛이 있습니다. 맘같아서는 매일 먹고 싶습니다. 매일 다른 종류로 하나씩 말이죠.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입에 좋은 것이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좀 절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면 일부러 찾아갑니다. 디저트 카페 추천으로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달달한 것이 생각날때 어김없이 찾아가는 가게입니다.

 

 

 

이 포스팅을 쓰는 동안에도 도너츠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식사를 하고 나면 단 것이 땡기는 것은 누구나 공통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당부족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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