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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색 맛집 돼지고기를 이렇게 먹는다고?

스또또 2023. 7. 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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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부산에서도 알아주는 돼지국밥 맛집이라고해요. 하지만 저는 이색 음식을 먹었어요. 부산에 와서 돼지국밥은 여러 번 먹어서 다른 것을 먹고 싶더라고요. 부산 이색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돼지고기를 이런 식으로도 먹으니까 말이에요. 수육전골을 먹었어요. 우홍백 돼지국밥 후기입니다. 부산에 가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돼지국밥으로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저도 익히 이야기는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위처럼 돼지고기 수육전골을 먹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골이 아니에요. 샤브샤브와 전골의 중간형태라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맛이 좋더라고요. 굉장히 이색적이기도해요. 돼지고기를 이렇게 샤브샤브식으로 먹으면서 또한 전골로도 즐길 수 있으니까 말이에요.

 

부산 대연동 쪽에 있는 우홍백이에요.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세요. 여기가 광안리하고도 멀지 않아서 광안리쪽에 왔다가 가기에도 좋은 국밥 맛집이에요. 국밥으로 혼밥을 하기에도 좋고 여럿이 가서 국밥 혹은 수육전골을 먹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이쪽 동네가 주차하기 힘든데요, 여기는 자체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도 쉽게 해서 좋았어요.

 

 

실내 분위기가 굉장히 독특해요. 외관은 어떻게보면 펜션같은데요, 안에 막상 들어오면 상당히 복고풍이 강해요. 특히 자개농이 아주 인상적이더군요. 반대쪽은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공간이 상당히 넓어요. 건물 전체를 식당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국밥집이라고해서 꼬린내같은 것도 전혀 없고 굉장히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당이에요.

 

여기에 오면 국밥을 먹어도 좋아요. 삼겹국밥, 맑은국밥, 섞어굽밥, 순대국밥이 판매되고 있어요. 여기에다가 삼겹수육이나 수육전골을 먹어도 좋아요. 수육전골은 1인 15,000원이에요. 밥은 포함이 되지 않아요. 2인 30,000원이면 아래 수육전골을 먹을 수 있어요.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충분해요. 밥 하나식 주문을 해서 같이 먹으면 배불러요.

 

기본 반찬이 이렇게 나와요. 상당히 깔끔하게 나와요. 파김치, 김치, 깍두기가 3종으로 반찬이 나와요. 수육전골과 같이 먹기 정말 좋은 반찬들이었어요. 돼지고기 수육, 국밥에는 또 새우젓이 빠지면 안되거든요. 거기다가 허브솔트도 나오고 다대기, 쌈장 등등 여러가지 것들이 나와서 좋아요.

 

 

처음에는 수육전골이라고해서 고기가 전골 속에 넣어서 나오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나오더군요. 굉장히 이색적이에요. 마치 샤브샤브를 먹기 위한 준비같아요. 전골이 따로 나오고 고기가 따로 나와요. 고기의 상태도 정말 좋아요.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삼겹살이에요. 전골 속에는 청경채, 버섯 등등 여러가지 야채가 들어가고 또한 육수가 끝내줘요.

 

 

고기를 이렇게 일단 빠뜨려요. 모두 넣어서 한번에 전골로 먹어도 좋고요, 하나씩 넣은 후에 건져서 샤브샤브식으로 먹어도 좋아요. 고기가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거기다가 허브솔트나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기와 야채를 같이 먹어도 좋고요, 또한 국물을 중간 중간 떠먹게 되는데요,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혀요.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이에요.

 

수육을 전골처럼 먹어도 좋고 이렇게 샤브샤브식으로 먹어도 좋아요. 무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김치, 파김치 등과 같이 곁들여도 아주 맛있었어요. 부산 이색 맛집으로 충분히 소개할만한 곳이에요. 익숙한 듯하지만 뭔가 이색적인 그런 맛집이에요. 부산에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위는 음식만 무상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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