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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뷰

왕탁 삼덕동 술집 아주 좋아

스또또 2021. 12.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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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탁이라고 대구 삼덕동에 보면 아주 괜찮은 술집 하나 있어요. 술집이라고 안주하고 술만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요리로 식사까지 가능한 곳이에요. 왕탁, 삼덕동 술집. 제가 좋아하는 맛집 중의 하나에요.

 

요즘 한창 또 과메기가 제철인데요, 왕탁에 가서 과메기 먹었어요. 과메기는 역시 요즘 먹어야 아주 맛있어요. 왕탁에서는 맛있는 과메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대구 삼덕동에 보면 왕탁이라고하는 맛집이 있어요. 여기는 술집이면서 밥집이에요. 식사도 할 수 있고 막걸리 한잔과 함께 안주 곁들여서 술도 마실 수 있어요.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실내 분위기도 정말 깔끔한 곳이에요.

 

여기는 안주거리가 맛있는 것이 많아요. 한우, 두부김치, 가오리찜, 감자전, 파전 등등 그리고 삼덕동 술집 왕탁의 자랑이 바로 전국 방방곡곡의 막걸리를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봉덕동이 본점이고 삼덕동이 직영2호점이라고 해요.

 

이렇게 하나의 책자처럼해서 막걸리에 대한 종류가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바디감, 산미, 단삼, 탄산, 알콜묵집함별로 맛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취향에 맞게 막걸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중에서 술 취한 원숭이로 주문했어요.

 

안주가 있는 메뉴판이에요. 사진까지 곁들여서 있어서 보기도 좋아요. 이 중에서 역시 과메기로 먹었어요. 과메기는 역시 제철에 한번은 먹어야죠. 삼덕동 술집에서 더더욱 과메기는 필수에요.

 

이건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밥과 무말랭이 무침이에요. 이거 하나만해도 막걸리하고 같이 먹기 정말 좋아요. 예전에는 밥하고 이런 무침하고 술 한잔 간단히 곁들이기도 했죠.

 

이게 바로 과메기에요. 과메기 세팅이 된 것이 아주 예술이에요. 가운데 과메기 꽃이 핀 것 같아요. 주변으로 배추, 봄동, 당근, 쪽파 등등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서 과메기와 같이 먹기 좋아요.

 

과메기는 역시 이런 생김에 싸서 먹어야하거든요. 또한 배추에다가 청량고추, 마늘 올리고 과메기 한점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요. 역시 제철에 먹는 과메기는 꿀맛이에요. 세팅도 이쁘고 과메기 퀄리티도 좋아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셔보는 술취한원숭이라는 술인데요. 이게 또 은근 과메기하고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삼덕동 술집, 다양한 술과 함께 맛있는 안주가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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