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정보만 모아모아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팔라완의 주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요. 과거보다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가기는 하지만 아직은 보라카이에 비하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섬이죠. 과거 정글의 법칙 W에서 이 섬을 찾아 바탁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티비로 본적도 있어요. 그만큼 아직 원시의 느낌도 있고 조금은 투박한 맛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투어에서 꼭 가봐야할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팔라완 사람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베이워크에요. 팔라완 시내가 그렇게 크지 않기때문에 걸어서도 올 수 있지만 날씨도 더운데 그냥 1~2천원 정도 주고 트라이시클로 오는 것이 낫죠.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한창 개발도 많고 공사도 많은데요, 여기도 얼마나 지금 또 바뀌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갔..

필리핀하면 마닐라, 세부 등은 잘 알려지있지만 아직까지도 팔라완은 그렇게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아무도 몰랐지만 요즘에는 그래도 조금 아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필리핀에서 마닐라, 세부 여행하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이런 팔라완같은 조금은 덜 개발된 지역을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팔라완에서도 이색 관광지인 이와히그 교도소 농장이 있어요. 팔라완 주도시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차로 달려 1시간이 안 걸린 것 같아요. 이와히그 교도소 농장이란 곳에 들러서 이색적인 광경을 보았어요. 여기는 말 그대로 교도소이면서 농장이에요. 우리가 흔히 교도소라고하면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에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시설을 생각하지만 이와히그 교도소는 그런 것이 아니라 아예 농장을 만들고 하나의 공동체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