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제일 유명한 대형 카페 버던트

 

청도에서 제일 유명한 대형 카페에요. 여기 덕분에 아보카도 커피라는 것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가끔씩 여기 가서 아보카도 커피를 마셔요. 또한 집에서도 아보카도 사서는 아메리카노 넣어서 만들어서 먹기도 하거든요. 아보카도 커피가 은근히 맛있어요. 청도 대형 카페 중에서 버던트가 아보카도 커피로 유명해요. 또한 여기가 청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페이기도 해요.

 

 

청도에 보면 대형카페들이 정말 많아요. 오브제토, 티욤핑크, 엘파라이소, 덕남, 로카커피 등등. 그 많은 대형카페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 버던트일 거에요. 여기는 365일 손님들이 많아요. 저는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 청도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대형 카페에요.

 

 

청도에 있는 버던트 카페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이서면에 있어요. 청도의 대형카페들이 들판 한가운데 혹은 산 속에 있는 것에 비하면 여기는 대로변 바로 옆에 있어요. 접근성이 좋아서 인기가 좋은 지는 몰라도 주말이 되면 주차장에 차를 대기 위해서 줄을 서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오픈런을 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러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까요.

 

 

 

버던트라는 말 자체가 신록이라는 말이에요. 푸릇푸릇한 그런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 주변으로는 식물들이 굉장히 많이 심겨져 있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이렇게 아열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이 공간이 또한 버던트를 대표하는 공간이기도해요. 들어오면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거든요.

 

 

 

실내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솔직히 아주 특별한 실내공간은 아니에요. 보통 청도 대형카페들이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있거든요. 하지만 버던트는 그렇게 예쁜 공간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 그냥 좀 편안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다만 굉장히 넓은 부지가 탁 트여져 있어서 개방감이 좋아요. 가장자리로는 창가자리의 풍경도 좋은 편이에요. 여럿이 와서 편안하게 대화하기 좋은 카페에요.

 

 

 

청도 대형 카페 중에서 아보카도 커피를 잘 하는 곳이에요. 카페 안에 보면 아보카도가 굉장히 많이 있어요. 완숙이 된 아보카도를 바로 그 자리에서 손질을 해서 커피와 함께 내는 음료에요. 버던트의 시그니쳐 음료라고 할 수 있어요. 가격이 7,500원이에요. 가격대가 그리 착한 것은 아니에요. 아보카도 자체가 한개에 마트에 가면 2000원 정도 하거든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죠. 맛은 아주 좋아요. 나무랄데가 없어요. 처음 마셔보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맛있어요.

 

 

 

 

여기는 또한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해요. 빵도 팔고 샌드위치도 팔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간식, 브런치, 디저트 등등 먹기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해요. 빵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요. 청도 대형 카페인만큼 그 규모도 큰 편이에요. 여러가지 빵 중에서 맛있게 보이는 빵도 하나 골랐어요.

 

 

무화과 들어간 빵이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빵보다는 이렇게 좀 거친 빵을 좋아해요. 거칠다고해서 딱딱하고 식감이 안 좋은 것이 아니라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어요. 특히 씹으면 씹을수록 그 구수함이 참 좋아요. 빵도 맛있고 아보카도 커피도 맛있는 청도 대형 카페에요. 청도에 오면 한번 꼭 들러봐야하는 청도의 명소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