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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일본의 가정식을 한국에서 제대로 먹는 것 말이에요. 그냥 흉내만 낸 정도가 아니라 일본인이 와서 먹어도 진짜 일본에서 먹는 그런 기분이 들만한 곳이에요. 일본 가정식을 한국에서 먹을 수 있어요. 그것도 대구에서 말이에요. 대구 이색 맛집 한군데 알려드립니다. 일본 가정식 잘 하는 칸샤라는 곳이에요.

 

 

딱 모양만 봐도 일본 가정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번에 칸샤라는 곳에 가서 일본 가정식을 먹었어요. 저도 일본에 가서 진짜 가정식 먹어본 적이 있거든요. 여기는 진짜 일본 가정식과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대구 이색 맛집으로 좋은 칸샤 후기 남깁니다.

 

 

대구 범어동에 있는 칸샤라는 식당이에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위치 확인할 수 있어요. 범어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와도 좋고요, 차를 가지고 와도 좋아요. 이 건물 지하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요. 여기가 아파트 상가 건물이더라고요. 1층에 식당이 있어요.

 

 

 

 

 

주차장이 상당히 크게 잘 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이 전혀 없었어요. 주차를 하고는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와서는 가게를 찾았어요. 그리고는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식당의 공간도 넓더라고요. 식당에는 일자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칸막이가 있는 공간도 3군데가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하기 좋아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가능해요.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어요. 대부분 일본 가정식이에요. 치킨난반 정식, 연어 츠케동, 로스트비프동, 규니코미 정식, 쇼가야끼 정식, 카레동 등이 있어요. 그 외에도 다른 안주 메뉴들도 있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술한잔과 함께 안주를 먹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이 음식은 로스트 비프동이에요. 가격이 15,000원이에요. 솔직히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음식을 대구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흔치 않은 것 같아요. 구성은 간단해요. 로스트 비프동 한그릇과 국물이 나오고요, 반찬이 간단하게 나와요. 아주 깔끔한 일본 가정식이에요.

 

 

 

로스트 비프동은 말 그대로 소고기 덮밥이에요. 소고기가 진짜 손질이 잘 되어 있어요. 굉장히 얇으면서도 부드럽고 감칠맛도 뛰어나요. 별다른 소스 없이 그냥 밥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져 있고요, 달걀이 있어서 노른자 톡 터뜨려서 비벼서 먹기 좋아요.

 

 

 

반찬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아마도 일본 가정에 가면 이렇게 먹을 것 같아요. 깔끔하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요. 대구 이색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대구에서도 일본 여행 가서 먹듯이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칸샤, 한끼의 정갈한 식사, 여기 추천합니다.

 

 

"음식 무료로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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