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직항 없어도 좋아 경유 항공 가격 장점

 

지구에 천국이 있다면 그 곳은 몰디브라고 해도 좋을 거에요. 저도 한번 가보고는 완전 반했어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몰디브였는데요, 한번 가보고 나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몰디브, 몰디브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물론 어떤 리조트를 잡느냐에 따라서 또 사람마다 몰디브에 대한 인상이 달라지겠지만 저는 좋은 리조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잘 다녀와서 그런지 현재까지도 최고의 여행지는 몰디브에요!

 

 

몰디브의 위치는 인도 밑에 스리랑카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에 간다고 생각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휴양지는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 몰디브에서도 '시나몬 벨리푸시' 워터 방갈로에서 4박 5일 있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수중 환경도 좋고, 시설도 깔끔해서 좋았고요. 식당이 한군데이기는 했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어요. 심지어 1박 가격대도 착했거든요. 워터 방갈로에 아침, 저녁 뷔페 포함된 것으로 해서 4박에 213만원이었어요. 1박에 50만원 정도였네요. 

 

그렇다면 몰디브 가는 항공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몰디브 직항은 없습니다. 수년 전에는 대한항공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이제는 그 노선이 폐지가 되어서 이제는 한국에서 몰비드 갈 때는 경유를 하셔야 합니다. 직항이 다시 부활을 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경유를 해서 가야해요. 비행시간도 만만치 않아요.

 

저는 당시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했어요. 인천-상하이-몰디브 노선이었어요. 2인 왕복 항공권이 117만원이었으니 1인당 60만원 정도로 다녀왔어요. 경유 시간이 19시간 정도 였기 때문에 상하이에서 1박을 했어요. 호텔은 공항 부근으로 잡았고 가격은 1박에 7만원정도였어요. 시설도 괜찮은 호텔이었고 조식까지 제공이 되었어요.

 

 

몰디브 경유 항공도 좋은 것이 경유 시간이 길다보니 경유지에서 1박을 하면서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저는 상하이에서 1박을 했는데요, 상하이 야경도 보고 미슐랭 식당 가서 딤섬도 먹고, 정말 좋았어요. 

 

몰디브 직항이 생기면 직항도 좋겠지만 경유 항공을 이용해서 경유지에서 잠깐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현재 제가 몰디브 항공을 검색해보니 말레이시아 경유하는 노선이 있네요. 말레이시아에서 1박을 하면서 잠깐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