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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영화 추천

존윅 리로드 관객수 후기

 

 

뒤뚱 뒤뚱거리면서도 절대 패하지 않는 절대강자 존윅. 그 후속편이 나왔습니다. 2015년 1편이 개봉해서 관객수 10만명 정도 모은 것 같은데요, 같은 감독, 같은 배우로 2편이 나왔습니다. 제목이 바로 존윅 리로드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존윅 재장전!

 

2편은 최종 관객수 27만명정도로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편보다는 어쨌든 성공을 한 것 같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1편, 2편 모두 재미가 고만고만 합니다. 근데 존윅만의 또 매력이 있어요.

 

액션 영화 추천 존윅 리로드 간단 줄거리 및 관람 후기에요. 스포는 없어요.

 

 

 

1편에서 아내가 병으로 죽고 개와 함께 살던 존윅. 갑자기 강도가 들고 개가 죽자 다시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는 무자비하고 처절한 복수를 했던 존윅! 2편에서도 거의 비슷한 설정으로 다시 강력 범죄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습니다. 이번에는 개가 죽지는 않습니다. 그냥 자신의 집이 홀라당 다 날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의 집이 날아갔다고해서 거기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일종의 언약에 의해 이 세계에 다시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부터 일이 꼬여갑니다. 바로 함정에 빠지게 되는거죠. 이제 전세계의 킬러들이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길에서, 빌딩에서, 지하철에서.. 그가 가는 곳마다 전세계의 킬러들이 쫙 깔려있습니다. 묻지마 액션, 장소불문 액션이 펼쳐집니다.

 

 

 

존윅 리로드 상영시간이 2시간 2분입니다. 이런 류의 액션영화로치면 런닝시간이 좀 긴편입니다. 여기서 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영화 초반 한번의 강력한 액션. 그리고 영화 중반이후부터 펼쳐지는 잔인한 쿨내 진동시키는 논스톱액션 좋아요. 하지만 초반 이후 중반갈때까지 살짝 잠이 올 정도로 좀 지루합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요. 이 부분을 걷어냈어야했는데 말입니다.

 

 

 

존윅이라는 영화에 서사를 기대하거나 감동, 긴 설명을 기대하는 관객 없거든요. 존윅은 무자비하고 강력한 킬러입니다. 그의 본능, 직업에 충실했어야하는데 말이에요. 어쨌든, 중반이후부터는 정말 속으로 '그만 죽여도 될 것 같은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십수백명이 나가떨어집니다. 이 영화 청소년관람불가에요. 노출이 거의 없음에도 워낙 잔인해서 말입니다. 사지절단같은 잔인함이 아니라 너무나 많이 죽어가는 학살에 가까운 잔인함입니다.

 

 

 

그리고 액션이 정말 리얼합니다. 가까운 타격전, 총격전, 차에 부딪혀서 날아가는 장면 등등. 정말 스턴트맨이 아닐 것이라는 예상을 할 정도로 상당히 리얼한 액션이 중반이후 종반까지 몰아칩니다. 그런 면에서 액션 영화 추천~ 존윅 리로드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이런 연쇄적인 킬러 액션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영화 종반부쯤가서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액션, 비슷한 상황. 하지만 요즘같이 킬러 영화가 메마른 때, 존윅 리로드는 단비같은 영화에요. 다음 존윅 3편도 기대합니다. 분명 나올 것입니다. 이제 존윅이 더욱더 거대한 단체를 상대해야하니까 말이에요.

 

날렵하지 않은 몸매, 뒤뚱거리는 액션, 하지만 절대강자의 매력을 지닌 존윅! 3편으로 꼭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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