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오아 K0002 사용후기

예전에 쓰던 블루투스키보드가 망가졌어요. 몇개 키가 아예 먹통이 되어서 타이핑이 제대로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검색검색해서 최종 구매한 제품이 오아에서 나온 K0002에요.

 

 

가격은 2만원 중후반대여서 저가도 아니고 고가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이에요. 그리고 디자인이 참 이쁘고 휴대성이 좋아요. 키보드 만든 재질도 싸구려티가 안 나고요.

 

 

 

휴대폰은 갤럭시 S9+에요. 위처럼 거치가 자체적으로 키보드에 있어서 휴대폰 놓고 타이핑 하기도 참 좋아요. 연결도 한번에 되고, 충전배터리식이라 건전지 안 사도 되고요.

 

휴대용 블루투스키보드가 가진 장점은 다 가지고 있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백스페이스와 엔터키가 작다는거에요. 그래서 타이핑하다보면 엔터키 잘못 누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요. 신경을 좀 써야해요. 물론 이것도 적응하면 괜찮겠지만 처음에 쓸 때는 좀 거슬리네요. 엔터키와 백스페이스키를 조금만 더 키웠더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전체적으로 키보드 자체가 작아요. 손이 크신 분들은 구매하면 안될 것 같아요. 여성분들 그리고 손이 작은 남성분들은 괜찮아요. 손가락이 굵거나 손 자체가 크신 분들은 더 큰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하세요.

 

 

 

이 제품은 4단으로 구성된 제품이에요. 위 사진 보시면 각 연결 부분 보이실거에요. 접고 접고 접으면 되요.

 

 

 

최종적으로 다 접은 후에 갤럭시 S9+와 비교한 제품 사이즈에요. 길쭉한 것이 단점이기도 하지만 또 장점이기도 해요. 어디든 쏙쏙 들어가니까요. 하지만 전용 주머니는 없어요. 전용 주머니까지 하나 넣어주면 좋았으련만.

 

 

 

전 원래 손이 작은지라 백스페이스키와 엔터키가 작다는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것 없어요. 블루투스키보드로 장문의 문자나 카톡하기 참 좋아요. 이상 오아 화이트 K0002 제품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