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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못한지 2년이 넘어가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래서 요즘은 그냥 옛날 사진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죠. 태국 여행간 사진들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조조팟타이가 많이 그립네요.

 

방콕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 있죠. 태국의 대표음식 팟타이에요. 방콕 카오산로드에 가서도 팟타이를 꼭 먹어야하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조조팟타이거든요. 태국방콕맛집 카오산로드에 있는 조조팟타이 가격 및 후기에요.

 

카오산로드 걷다보면 보이는 조조팟타이. 근데 여기가 원조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다른 곳에는 조조팟타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여기서 먹었어요.

 

원조든 아니든 상관있나요. 맛만 좋으면 되죠. 조조팟타이는 정식 레스토랑이 아니라 길거리 음식 개념의 맛집이에요. 위처럼 야외에서 조리해서 바로 먹거든요.

 

조금 비위생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먹는 것도 카오산로드의 매력이거든요. 바로 조리하는 모습에 어찌나 군침이 돌던지 원.

 

이런 곳에 와서는 맥주 한잔을 곁들여도 좋을 것 같아요. Chang 혹은 Leo 정도로 해서 말이에요. 작은 것이 70바트니까 한화로 2천원 조금 더 되요.

 

근데 희한한 것이 맥주보다 더 싼 것이 팟타이에요. 기본 팟타이는 40바트부터 80바트까지해요. 새우들어간 팟타이가 60바트에요. 한화로 약 2천원정도니까 정말 저렴한거죠.

 

새우 들어간 팟타이에요. 찰진 저 비주얼 보세요. 윤기가 좌르르.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고추가루랑 땅콩가루랑 듬뿍 넣었어요. 이렇게 하면 고소하면서도 매콤하거든요.

 

살살 비벼서 같이 먹으면 정말 찰지고 맛있어요. 간도 적당히 잘 맞고요. 조조팟타이 맛있어요. 오리지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좋아요. 추천드려요. 호불호가 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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