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지 추천 마운틴코스터 이용 요금 후기

최근에 가수 이문세씨도

평창 여행지 추천 마운틴코스터 타셨더군요.

인스타에 올리셨더라고요. 

요즘 탈거리하면 루지가 대세기는 하죠.
지역마다 루지는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심지어 청도에도 루지가 있거든요.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의 경우
스키시즌이 아니라도 탈거리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 루지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루지는 통영에 가서 최근에 타봐서
이번에는 색다른 것을 타고 싶었어요.
그래서 택한 것이 마운틴코스터였어요.
강원도 평창 용평의 마운틴코스터 이용 요금 소요시간
제가 경험한대로 솔직하게 전합니다.

 

마운틴코스터는 말 그대로
산을 따라서 내려오는 탈거리에요.
특이한 것은 모노레일을 타고
위처럼 루지같은 것을 타고내려와요.
루지는 네바퀴가 있는 탈거이에요.
하지만 마운틴코스터는 롤러코스터같아요.
1인 롤러코스터라고 보시면 되요.
이번에 가서 타봤는데요,
진짜 다시 타고 싶더라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놀이기구에요.

 

평창 1박 2일 여행을 했어요.
용평 드래곤플라자에 도착을 했어요.
여기는 다양한 탈거리들이 있어요.
무료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고
드래곤플라자 내부에는
식당, 카페 등등 먹거리도 많아요.
여기서 점심, 저녁 식사를 해도 좋아요.
저와 아내는 곧바로 매표소로 갔어요.
이 건물 뒷편에 보면 다양한 탈거리들이 있어요.
마운틴코스터를 타기 위해 건물 뒤로 갔어요.

 

마운틴코스터는 1인 17,000원이에요.
대인 기준으로 이 정도 요금이에요.
솔직히 한번 타는 요금이어서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둘이서 잠깐 타는데 34,000원이니까요.
하지만 타고 나면 돈이 아깝지 않아요.
이것도 루지처럼 3회 이용권해서
조금 더 할인하면 어떨까 싶어요.
하지만 워낙 루지와는 속도감이 달라서
아마도 1회권만 파는 것 같아요.

 

숲속의 쾌속질주 마운틴코스터.
매표소에서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는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어요.
이 날이 토요일이었는데요,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마운틴코스터는 비가 오면 운행 안해요.
하지만 제가 도착했을 때 비는 그쳤고
마운틴코스터 운행을 하더라고요.
대기 손님이 전혀 없었어요.
굉장히 붐빌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해요.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왔어요.
루지의 경우 바로 바로 출발하지만
마운틴코스터는 레일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중간에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사람을 보내고는 한참 있다가 보내요.
그래서 손님이 많을 때는 대기 시간이 더 길어져요.
마운틴코스터 타고 밑에 까지 내려오는데는
5분이내로 소요가 된 것 같아요.
아주 긴 코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아요.
물론 스피드를 높여서 오면 2~3분안에 올 수도 있어요.

 

결과적으로 마운틴코스터 소요시간은
주차장에서부터 최종 마감까지
40분 정도가 소요 되었어요.
물론 대기손님이 없다는 가정하에서 그래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게 되면
1~2시간도 걸릴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씀드리기 힘들어요.
마운틴코스터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는 스피드감,
철과 철이 부딪히면서 내려오는 그 소리.
숲속을 지나오면서 보이는 경치들.
다시 또 타고 싶은 놀이기구에요.

 

속도가 좀 느리기는 했어도
마운틴코스터 내려오면서 아주 재미있었어요.
속도를 조금만 더 붙인다면
숲속을 가로지르면서 느끼는 쾌속의 질주.
그 질주의 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날 전에 비가 꽤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폭포는 덤으로 보고 왔어요.
강원도 평창에 가면 마운틴코스터 꼭 타보세요.
저는 강추하고 싶은 놀이기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