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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알아두면 여행에 재미를 더해줄 거에요. 여행이라는 것은 단순히 집을 떠나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새롭게 가는 곳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고 또한 느끼러 가는 것이기도 하죠. 그 중에서 큰 부분은 아닐지 몰라도 언어도 해당되죠. 국내여행이야 상관없지만 해외여행을 간다면 그 나라를 방문하기 전에 약간의 언어를 익혀간다면 여행이 더 재미있어지죠. 저도 과거 일본여행을 한참 다닐 때는 일본어를 배워서 갔었거든요. 일본어를 알고 일본여행을 하는 것과 일본어를 전혀 모르고 일본여행을 하는 것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죠.

 

오늘 포스팅은 일본 여행 상식 중에서도 초밥을 일본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초밥이름을 일본어로 알 필요는 없지만 초밥 먹을 때, 이 정도 상식은 알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초밥이라는 말에서 "초"는 식초를 의미해요. 그래서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식초에 버무린 밥이 되죠. 기본적으로 밥에다가 식초를 조금 넣고 손에 쥔 다음에 밥 위에 각종 식재료를 넣어서 만든 것을 초밥이라고 하죠. 일본어로는 "스시"라고 해요. 처음에 저같은 경우 "스시"와 "사시미"가 그렇게 혼동이 되더라고요. "스시"는 초밥, "사시미"는 회를 일컫는 일본어에요. 초밥 이름 일본어로 하나씩 알아볼께요.

 

 

초밥하면 우선 참치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참치, 새우, 고등어, 연어 등등. 각각을 일컫는 일본어 단어는 아래와 같아요.

 

마구로 - 참치의 총칭
주도로 - 참치 등살
오도로 - 참치 뱃살
카츠오 - 가다랑어(참치의 일종)
사케 - 연어
아마에비 - 단새우
에비 - 새우
아지 - 전갱이
코하다 - 전어
네기토로 - 다진 참치 + 파
이쿠라 - 연어알
우니 - 성게

 

 

초밥 재료로 빠지면 섭섭한 광어, 오징어, 장어 등등

 

히라메 - 광어
엔가와 - 광어지느러미
타이 - 도미
스즈끼 - 농어
하마치 - 방어
이카 - 오징어
타코 - 문어
샤코 - 갯가재
아나고 - 붕장어
타마고- 달걀
카즈노코 - 말린 청어알
호타테 - 가리비

 

 

그 외 조개, 전복 등등 초밥 일본어 이름입니다.

 

아카가이 - 새꼬막
아오야기 - 동죽
토리가이 - 새조개
아와비 - 전복
바테라 - 작은 틀에 고등어와 밥을 넣고 만든 초밥
나토마끼 - 낫또 김말이 초밥
테카마끼 - 참치 김말이 초밥
카파마끼 - 오이 김말이 초밥
후토마끼 - 굵게 만 김말이 초밥

 

 

위 소개된 초밥 이외에도 각종 식재료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겠지만 위 재료가 들어간 초밥 정도만 일본어로 알아도 기본적인 초밥 일본어 이름은 거의 다 아신다고 보셔도 되요. 일본 여행 상식, 일본 여행 가기 전에 초밥 일본어 이름, 한번 외우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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