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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릴러 영화 추천 한편 드려요. 클래식 액션 스릴러 도둑 영화 추천 이탈리안잡이에요. 오래전 영화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재미가 있는 영화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도둑 영화 중의 하나에요. 이런 영화가 요즘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지금 봐도 좋은 스릴러 영화 추천! [아래 글에는 상세 줄거리 및 결말은 없습니다. 추천 후기입니다.]

 

 

금고털이만큼 재미있는 영화 소재도 없는 것 같아요. 단단한 금고 뿐만 아니라 철옹성같은 금고를 둘러쌓고 있는 보안시스템을 뚫어야하기때문이죠. 갈수록 진화되는 금고. 하지만 그걸 뚫어내는 인간들. 그래서 늘 이런 소재는 재미있는 것 같아요. 2003년 즉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개봉된 이탈리안잡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금고털이 영화 추천, 이 영화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쏠쏠한 재미가 있는 영화에요.

 

감독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최근 작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라는 감독이에요. 이 감독의 작품 중 명작이 하나 있죠. 바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이탈리안잡은 그의 나이 35세에 연출한 작품입니다. 같은 해 빈디젤 주연의 디아블로의 흥행참패를 극복해준 영화이기도 하죠. 이 영화는 1969년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개봉하여 50만명을 조금 넘는 성적이었으니까 흥행에 성공했다고는 이야기 못할 것 같고요, 그냥 수입사측에서 손해는 안 보는 정도? 하지만 그렇게 그냥 넘기기에는 좀 아까운 영화입니다. 금고털이 영화로서 액션 스릴러 영화로서 꽤재미있거든요. 더구나 지금은 각자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영화에요. 바로 오션스일레븐처럼 말이죠.

 

이때만 해도 다들 참 짱짱했던 것 같습니다. 피부도 체력도 말이에요. 출연진보면 화려합니다. 마크 월버그, 에드워드 노튼, 제이슨 스타뎀. 지금은 각자 다른 영화들에서 주연급 연기를 펼치지만 당시에는 한 영화에 출연했어요. 그러고보면 이탈리안잡2를 못 찍는 이유가 이제는 이들 출연료만 합쳐도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영화 이탈리안잡은 금고털이를 소재로한 복수극입니다. 영화 초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금괴를 턴 후에 한명의 배신으로 팀 전체가 죽을 위기를 겪죠.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팀이 그 배신자를 처단하기위해 다시 한번 이탈리아에서 했던 방식으로 한번 더 금고털이를 한다는 것이 바로 이탈리안잡의 주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 미니쿠퍼 자동차에요. 지금 나오는 차보다 당시의 차가 더 귀엽고 클래식한 것 같아요. 이 영화 보면 이 차 한대 갖고싶어지죠.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지루할 틈이 없어요. 무난하게 재미있게 흘러가요. 그렇다고 아주 블록버스터급은 아니에요. 때리고 부수고하기보다는 소소하게 속고 속이고, 들어갔다 나갔다. 완급 조절을 꽤 잘한 영화에요. 지금봐도 그리 촌스럽지 않은 화면과 편집, 구성이에요.

 

2003년도면 반지의 제왕 3편, 그리고 매트릭스 2, 캐리비안의 해적 1편이 개봉되어서 엄청난 흥행을 했던 해이기도 해요. 한국시장에서는 다른 메이저 영화 속에서 당시에는 크게 흥행을 못했지만 지금 봐도 참 재미있는 영화, 이탈리안잡. 가끔씩 꺼내서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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