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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화를 상당히 많이 봤다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도 생소한 제목의 영화였다. 하지만 자그마치 미셸 파이퍼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미셸 파이퍼 팬이어서 그녀의 영화를 다 챙겨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베스트 셀러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었다. 또한 1999년 작품으로서 그녀 나이 40세때 찍은 영화에요. 근데 40세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미셸 파이퍼의 리즈 시절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어요.
그녀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영화를 충분히 볼 수 있지만 내용 또한 굉장히 좋았어요. 가족추천영화로, 기른 정, 낳은 정에 대한 영화였거든요.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되새겨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어요. 또한 굉장히 각 캐릭터마다 묘사가 섬세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작품이기도해요. 사랑이 지나간 자리 줄거리 결말입니다. 아주 상세하지는 않아도 대략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결말을 알고 보셔도 좋을 작품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영화이니까요.
■ 미셸 파이퍼 생년월일 나이 키 데뷔
먼저 미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미셸 파이퍼. 그녀는 1958년 4월 29일 미국에서 출생했습니다. 키가 171cm에요. 동생 데디 파이퍼와 로리 파이퍼가 있어요. 1979년 드라마 델타 하우스로 데뷔를 했었어요. 그녀 나이 20세였어요. 2024년 올해 그녀는 만 65세가 되었어요. 이 분은 현재 인스타그램도 아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죠. 65세임에도 불구하고 리즈 시절의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다는. 자기 관리도 굉장히 잘 하는 배우이기도 해요. 가장 최근의 영화가 2023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였어요. 아직도 그러고보면 작품활동도 굉장히 활발하게 하는 배우이기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셸 파이퍼를 좋아해요. 그녀의 초창기 작품인 "레이디 호크"에서는 진짜 리즈시절 제대로 찍었었죠. 아직도 미셸 파이퍼하면 "레이디 호크"를 생각할만큼 그 영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녀의 1999년도 작품, 사랑이 지나간 자리. 영어 원제목은 The deep end of the ocean입니다. "바다의 깊은 곳"이라는 의미인데요, 가족 간의 깊은 사랑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부터 사랑이 지나간 자리 줄거리 결말 알려드립니다.
■ 영화 사랑이 지나간 자리 발단과 전개
베스(미셸 파이퍼)는 사진 작가로서 두아들과 한명의 딸,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동창생 모임에 갔다가 그만 동생을 잃어버려요. 잠시 자리를 비우고는 형한테 동생 잘 보고 있으라고 했는데요, 다시 돌아왔을 때는 동생이 이미 사라져버렸죠. 잠시 어디서 놀고 있겠거니 했지만 아무리 뒤져도 없어요. 결국 실종신고를 내고 유괴사건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전화가 없어요. 결국 그렇게 아들을 잃어버리고는 9년이 지나요.
처음에는 베스도 자식을 잃어버린 자책감으로 방황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제 평온함을 찾아요. 남편은 남편대로 큰 아들은 큰 아들대로, 또한 딸은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되면서 평화를 찾은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시카고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자기 집으로 잔디깎는 일을 하는 아이가 찾아와요. 단번에 베스는 잃어버린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직감해요. 그리고는 경찰에 연락을 하죠. 사건 처음부터 도움을 준 경찰이 있었어요. 우피 골드버그가 그 역할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니 반갑더라고요. 굉장히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 영화 사랑이 지나간 자리 절정과 결말
그렇게 경찰에 신고를 하고는 지문 감식을 해보니 일치. 결국 자신의 촉이 맞았어요. 과거에 둘째 아들의 지문을 보곤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둘째 아들을 찾았다 생각하고 그 집으로 가요. 하지만 그 집 아버지는 어리둥절. 무슨 일인지 몰라요. 알고 봤더니 동창회에서 한 동창생이 자신이 아들을 잃어버린 것을 비관해서 베스의 둘째아들을 납치했던 것이에요. 그리고는 현재의 남편과 재혼을 했어요. 남편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죠. 그리고 그 동창생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현재 존재하지 않아요. 이렇게 되니 다들 혼란스러워해요.
하지만 어렵게 찾은 둘째 아들을 일단 베스와 남편은 집으로 들여요. 그리고는 함께 살죠. 하지만 둘째아들은 세살 때 납치가 되어서 그 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동창생의 남편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서 진짜 부모님을 부모님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어요. 가끔은 밤에 몰래 나가서 원래 살던 집에 가기도 해요. 베스는 곰곰히 생각을 하죠. 남편은 절대로 다시 돌려보내지 못한다고 하지만 베스는 진정한 둘째 아들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결국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죠.
여기서 첫째 아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어요. 어쩌면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첫째아들이에요. 첫째아들은 둘째아들 실종 당시, 둘이서 다퉜는지 어땠는지 몰라도 둘째 아들 손을 놓고는 "꺼져"라고 했다고해요. 그리고는 둘째아들이 잠시 첫째 아들을 떠나서 돌아다녔겠죠. 그 순간 동창생이 납치를 한 것이에요. 이 일로 인해서 첫째 아들은 혼자서 끙끙 앓으며 그 오랜 세월을 보냈던 것이었어요. 둘째 아들이 나타났을 때 비로소 안도를 했겠지만, 적응을 하지 못하는 동생을 보고 또 마음이 아팟겠죠. 그렇게 첫째 아들은 어디에 소속이 되지도 못하고 방황을 하게 되요.
하지만 원래 가정으로 돌아갔던 둘째 아들이 다시 배스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첫째 아들과 함께 밤 늦게 마당에서 농구게임을 하죠. 이미 짐을 다 챙겨왔어요. 첫째 아들이 둘째 아들에게 이야기를 해요. "내가 너한테 그때 꺼지라고 했다고." 그러자 동생은 "그래서 뭐,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잖아. 꺼지라고." 그 한마디에 첫째 아들은 눈물을 글썽이게 되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동생을 보며 마음 속의 엉어리가 풀어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동생은 형을 이해하고 또한 용서를 한 것이죠. 이 광경을 집 안에서 보던 베스와 남편은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잠을 청하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나요.
처음에는 예고편을 보고 스릴러인 줄 알았어요. 잃어버린 아들을 9년 만에 다시 찾으면서 뭔가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죠. 하지만 스릴러적인 요소는 없고 온전한 가족 영화였어요. 우리가 흔히 낳은 정, 기른 정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어느 것이 더 크다라고 할 수 없지만 가족간의 사랑, 구성원간의 사랑이 무엇이고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여러분이 베스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 것 같아요? 저는 베스처럼 했을 것 같아요. 나중에 돌아오고 돌아오지 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사를 확인하고 안전한 것을 확인했으니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게 해주는 것이 부모로서 맞다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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