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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를 참 좋아하거든요. 하루에 꼭 한잔은 마시는 것 같아요. 근데 가끔씩 핸드드립 커피도 마시는데요,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도곡동 핸드드립 마실 수 있는 곳 알려드릴께요.

 

 

도곡동에 있는 카페 팰리스인데요. 일반 커피 뿐만 아니라 핸드드립 전문점으로도 유명하죠.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도곡동 우성 캐릭터 199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데요, 주차장은 우성캐릭터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해요. 주차권을 주더라고요. 이 곳이 특별했던 이유는 핸드드립 커피도 있지만 멋진 전망이 있는 커피집이었다는 사실.

 

 

 

저도 핸드드립 커피에 맛을 들인지 몇달 밖에 안 되었는데요, 요즘은 핸드드립에 푹 빠져 살아요. 확실히 에스프레소 샷과는 차이가 많죠. 아, 매장 한 켠에 원목테이블, 완전 최고. 집에 업어가고 싶었다는.

 

 

 

여기는 도곡동인데도 커피값이 정말 저렴하다는 사실. 핸드드립커피가 일반 커피숍의 에스프레소 샷과 차이가 별로 없어요. 가격부담없이 핸드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카운터에 주문할 때 원두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각국별 원두보니까 커피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직접 핸드드립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물줄기 조절, 저게 관건이죠. 손맛이 참 좋아야한다는. 이 참에 저도 핸드드립 한번 해볼까싶어요.

 

 

 

커피잔도 너무 이쁘고, 주전자도 이쁘고. 주전자 용도는 커피가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면 뜨거운 물을 조금 타라는 배려에요. 전 워낙 진한 걸 좋아해서 그냥 마시기는 했지만서두요.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해서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멋진 전망이 있어서 한번 앉으면 몇시간이고 있고 싶다는. 고양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무래도 핸드드립 커피를 좀 배워서 집에서도 생각날 때 드립해먹어야겠어요. 속성반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걸로 배울까봐요.

 

 


양재천 도곡동에 카페가 참 많지만 도곡동 핸드드립 그리고 맛있는 커피집 이 집 추천드려요. 멋진 전망과 함께 쌉쌀한 커피 한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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