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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웃음짓게 만드는 영화. 패딩턴 1편이에요. 중간 중간 고구마전개도 있지만 그것마저도 귀여운 영화에요. 완전 귀여운 영화 패딩턴 1편 줄거리 및 결말이에요.

 

 

영화는 한 탐험가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페루에 도착한 탐험가. 그는 페루 숲 속 사는 곰가족을 만나죠. 거기서 그는 매멀레이드 제조법을 알려주고 곰들은 그 매력에 푹 빠져서 지내죠. 그러던 중 시간이 흘러 패딩턴이라는 어린 곰과 탐험가와 만났던 루시 숙모, 파스투조 삼촌은 다같이 살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지진이 나서 삼촌은 실종이 되고 숙모와 패딩턴은 함께 과거 탐험가의 인연이 있는 도시 런던으로 밀항을 시도하죠. 하지만 밀항에 성공한 순간, 숙모는 함께 갈 수 없다고 판단, 패딩턴을 먼저 보내요.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 자신을 케어해줄 사람들을 찾아나서지만 그 누구도 관심을 안 보내요. 그러던 중 패딩턴 역에서 한 가족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죠. 패딩턴이란 이름도 패딩턴 역에서 가족이 그 역 이름을 따서 지어준 이름이에요.

 

매리라는 아주머니와 그녀의 남편 헨리. 남편은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매리의 고집으로 패딩턴은 그 집에서 함께 살게 되요. 하지만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사고는 예견되었죠. 문명을 잘 모르는 패딩턴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아요.

 

과거 탐험가를 찾아서 런던에 정착하고자하는 패딩턴, 결국 자신이 쓰고 있는 빨간 모자가 유일한 단서에요. 그래서 골동품가게를 찾아가죠. 거기서 패딩턴의 활약으로 소매치기를 우연히 잡게되면서 동네에서 영웅이 되요. 그리고 패딩턴 덕분에 집안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게 되죠. 그렇게 패딩턴은 그 집에서 계속 지내요.

 

 

 

결국 탐험가의 이름을 찾아낸 패딩턴과 가족들. 패딩턴은 몽고메리 클라이드란 이름을 근거로 한명씩 런던을 돌아다니며 찾아내는데요, 결국 마지막 다다른 집, 거기에는 몽고메리 클라이드의 딸 밀리센트(니콜 키드먼)였어요. 그녀는 박제 전문가인데요, 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패딩턴을 박제를 하려고 해요.

 

과거 아버지가 페루에서 별 소득도 없이 돌아오자 탐험가 협회에서 제명을 시켰죠. 딸인 밀리센트는 그 상황을 보고 곰하나 박제를 못해 가족이 망했다며 자신이 그 일을 하겠다고 하죠.

 

 

 

도망치는 패딩턴, 쫓는 밀리센트. 그리고 매리네 가족의 개입. 결국 밀리센트를 물리친 패딩턴과 가족들은 행복하게 같이 산다는 내용이에요.

 

패딩턴 1편은 2015년 1월 7일 개봉했어요. 전체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시간 35분으로 그렇게 긴 영화가 아니에요. 최종 관객수는 32만명을 동원했어요.

 

 

 

2018년 2월 8일, 3년만에 패딩턴이 다시 돌아왔어요. 패딩턴 2. 최종 관객수는 34만명. 딱 1편만큼의 재미였던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는 패딩턴 2 줄거리 나갑니다.

 

ps. 패딩턴 1에서 가장 웃긴 장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개를 꼭 껴안고 가는 장면. 진짜 웃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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