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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치아교정을 위한 치아 및 골격 정밀검사를 한 후 이제 상담을 받았어요. 치아교정 3일차인데요, 이번에 정밀검사를 통한 상담을 받으면서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첫 발걸음으로 3일차는 스케일링부터 받고 시작을 했어요. 이후 다음번에 오면 잇몸치료부터 시작하고 잇몸치료를 4~6주 정도 진행한 후에 교정기를 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잇몸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일단 가장 기본인 잇몸치료부터 하고 교정기를 끼게 되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또 나름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치아교정 3일차 여러가지 제가 받았던 상담 및 향후 계획 정보 공유합니다.

 

치아교정이라는 것이 상태에 따라서 치료기간도 다르겠지만 저처럼 전체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라면 최소 1년~2년까지도 보더라고요. 부분교정이라면 몇달만에할 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제 상태가 클래스3로 상태가 조금은 심해요. 그래서 다른 작은 치과에서는 치료를 못하겠다고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번에 좀 더 큰 치과병원에 오니까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저보다 더 심한 경우에도 성공한 사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그래도 제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치아교정 중에 이가 빠질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임플란트도 고려하고 있어요. 어쨌든 치아교정을 더이상 미룰 수 없더라고요.

 

치아교정 3일차인데요, 지난 주에 치아정밀 검사를 했어요. 이번에 그 정밀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서 세부 상담을 할 수 있었어요. 지난번에 치아정밀검사 비용으로 20만원을 지불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따로 상담비 같은 것은 지불하지 않았어요.

 

치아 정밀검사 후에 앞으로의 방향을 상담하는데 상당히 꼼꼼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약 1시간 정도 상담을 한 것 같아요. 치료라는 것이 대부분 그렇듯이 비슷한 케이스를 가지고 많이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슷한 케이스를 가진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보면 저도 모르게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정밀상담에서의 쟁점이 단순한 치아교정이냐 아니면 양악교정까지 하느냐였거든요. 양악수술의 경우 치아교정을 시작하고 난 후 1년 뒤에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하더라도 양악수술과 치아교정을 병행하게되면 처음부터 교정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미리 선택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랫턱이 발달해서 좀 큰 편이에요.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턱이 앞으로 좀 더 나오거든요.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그런 치아구조에요. 그래서 단순한 치아교정으로 윗니가 아랫니를 덮게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라도 아랫턱이 앞으로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한 치아교정만할까 생각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심미적인 것도 있고 또한 양악수술 없이 치아교정할 경우 치아에 무리가 더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양악수술을 나중에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 치아교정을 하기로 했어요. 턱수술의 경우도 상악, 하악, 양악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아랫턱 수술 즉 하악수술만 해서는 안되고 양악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라고해요. 하악수술처럼 한쪽 턱만 하는 경우에는 수술비가 700~800만원정도 이야기했던 것 같고요, 양악수술비는 1,200~1,500만원정도로 들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치아교정비는 500~600만원선이니까 큰 부담이 안되는데 양악수술은 천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수술이다보니 부담이 되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당장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야죠.

 

양악수술의 경우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치과에서는 안된다고 해요. 대학병원이나 다른 입원실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해야된다고 해서 그건 별도로 하기로 했어요. 치아교정 시작하기 전까지 아직 한달 정도가 남아있으니까요, 잇몸 치료 받으면서 양악수술하는 곳에 가서 여러가지 상담을 받아보려고해요. 만약 양약수술 후에 결과나 과정, 여러가지를 듣고 정 마음에 안 내키면 잇몸 치료하는 동안 결정을 번복해도 되기는 해요. 아직 어차피 교정치료를 시작하려면 한달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까요.

 

1시간정도 다양한 치료사례를 보여주면서 상담을 해주서서 마음이 많이 놓이고 자신감도 좀 생기더라고요. 저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 저와 비슷한 사례를 가지신 분들의 치아교정, 양악수술 후 결과들을 보니까 어느 정도 마음에 결심이 쓰는 것 같아요. 상담 후에는 이제 첫걸음으로 스케일링을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 스케일링은 1년에 한번은 꼭 받아요. 이건 보험처리가 되니까 부담이 없어요. 예전에는 한번 스케일링 받을 때마다 5만원씩 나가니까 그것도 부담이었는데요, 이제는 보험처리가 되니까 1만 5천원정도로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치과병원은 규모가 좀 있어서 그런지 스케일링 비용이 25,000원정도 하더라고요. 정밀검사 후 오늘 상담을 1시간 정도 받고요, 이후 바로 스케일링을 받고 집으로 왔어요.

 

치아교정 3일차 오늘 든 총 비용은 스케일링 비용 24,900원이었어요. 다음주에 이제 치아교정에 앞서 제 잇몸상태가 좀 안 좋아서 잇몸치료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잇몸치료는 치아와 잇몸 사이 사이를 치료하는 과정인데요, 한번에 모든 잇몸을 못해요. 마취도 해야하고 해서요. 그래서 4번에 나눠서 할 지 6번에 나눠서 할지 선택권을 주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꼼꼼하게 하려고 전 6번 나눠서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 이 중에서 필요없는 사랑니 발치도 하나씩 하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은 치아교정 4일차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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