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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면 윗선들의 생각과 계획이 더 바르게 되고 나아질 줄 알았지만 결국 그들만의 돈잔치 속에서 피해보는 것은 고스란히 시민들, 영화 삽질. 제 2의 경제도약을 핑게로 한 새빨간 거짓말. 대국민 삽질 프로젝트. 누구를 위한 뻘짓이었나? 

 

4대강 대국민 뒤통수 프로젝트. 이런 다큐는 꼭 나와야합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됨으로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삽질. 다큐멘터리입니다. 2019년 11월 14일 개봉, 누적관객수는 14,000명으로 그렇게 많은 관객들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역할, 충분히 다 한 것 같습니다. 보다 나아간 진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단순히 녹조라떼라고만 했던 4대강 프로젝트. 대운하 프로젝트에 시작해서 국민들의 반발에 멈췄지만 4대강으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대운하 프로젝트는 그렇게 몰래 몰래 진행이 되었던 거였어요.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눈감아준 지식인들과 돈과 약속에 눈이 멀어 국민들의 세금을 이렇게 낭비한 무리들, 천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환경단체의 수많은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된 프로젝트. 심지어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 후 어떻게 자연이 훼손될 지 알면서도 묵인했던 것들, 그야말로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 속에서 진실을 알지 못하고 묵묵히 일하는 서민들의 세금만 그들의 돈잔치로 끝난 것 같습니다.

 

진실은 결국 그 민낯을 드러냅니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의 양심은 어디로 갔나? 그들은 양심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나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시간 내서 4대강 사업을 한 현장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우리 강은 잘 있는지 꼭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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