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점검 후 교정장치 부착 계획 스케일링 치아교정 양악수술 비용

 

이제 다시 시작을 했어요. 병원간 횟수로 따지면 이번이 꼭 13번째거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교정장치를 확인도할 겸해서 가게 되는데요, 교정장치를 한 후에는 가끔씩 병원갈 때마다 경과 보고를 위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오늘은 아직 교정장치를 하지 않았어요. 최종 점검을 하고 이제 다음에 교정장치 부착을 하기로 했거든요. 양악수술을 전제로 한 교정장치를 부착할 예정이에요. 이번에는 최종 점검을 받았어요.

 

 

그 어떠한 것보다 가지런한 치아는 정말 복이에요. 요즘따라 왜 어른들이 치아가 오복 중의 하나인지를 절실히 느끼고 있거든요. 치아만 가지런하게 잘 가지고 태어나도 큰 걱정거리 하나 없어지니까요. 걱정거리 뿐만 아니라 돈도 아끼는 방법이에요. 

 

이번에 치아교정과 함께 양악수술까지하면 전체 비용이 1700~1800만원 최종 나올 것 같거든요. 치아교정과 양악수술을 하는 중간 중간 충치 및 크라운 치료도 있어서 말이에요. 이래서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해야 번외로 돈이 안 드는데 말이에요. 여러분도 늘 치아관리 잘 하세요. 양치질 부지런히 하시고요.

 

 

오늘은 최종 점검을 했어요. 작년 7월 마지막 치아사진이 오래 되어서 그 동안에 변화가 된 것이 없나해서 사진을 다시 찍었어요. 근데 지난번에 없었던 충치 하나가 다시 발견이 되었어요. ㅠㅠ. 아주 작은 크기이기는 하지만 치아교정 하면서 나중에 충치치료를 할 예정이에요. 아마도 새로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지난번에 숨어 있던 것이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랑니 발치를 예전에 했는데, 뿌리 부분이 살짝 엑스레이를 통해서 보이더라고요. 이것도 나중에 제거하기로 했어요. 사랑니 뿌리 제거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요. 이미 다 지불했는데, 엑스레이를 통해서 전에 안 보였던 것이 나온 거니까 일종의 AS죠.

 

 

충치 하나가 발견이 되어서 일단 나중에 치료하기로 했고요, 스케일링 받은지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가서 교정기 부착하기 전에 스케일링 한번 받았어요. 스케일링은 예전에 보험이 안 될 때는 한번 받으면 5만원 정도 냈던 것 같은데요, 요즘은 국가에서 보험 지원이 되어서 15,000~20,000원이면 되거든요. 여기는 좀 큰 치과병원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비용과 같이 되어서 그런지 스케일링 비용으로 20,000원 결제했어요. 그래도 큰 부담은 아니었죠.

 

 

스케일링을 받고 이제 다른 보고를 받았는데요,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윗쪽 덧니와 윗쪽 잇몸 속에 숨은 매복니가 하나 있거든요. 총 2개를 일반 발치를 하기로 했어요. 이건 이 병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치과수술 전문 병원에서 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음 치아교정기 부착하기 전 다른 병원에 가서 치아 2개를 발치하고 교정기 부착하기로 했어요. 이게 은근 또 겁이 나기는 하네요. 큰 수술은 아니지만 어쨌든 치아 2개를 뽑는다고 하니까요. 더구나 매복니가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이번에는 드디어 치아교정기 부착 전 선금을 지불했어요. 저는 최종 데이몬 메탈로 결정을 했거든요. 교정기 비용이 310만원이었어요. 이 중에 20만원을 선금으로 지불했어요. 남은 잔금 290만원은 다음 교정기 부착할 때 지불하기로 했어요. 일단 그러면 큰 금액은 지불을 하게 되는 거에요. 1년~1년 반 정도 교정기 부착을 한 후에 나중에 양악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다음 또 치료 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